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가 아브라함의 장막 앞으로 지나시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지나는 분이 하나님과 그 사자임을 깨닫고 지극 정성을 다해 그분들을 대접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주 중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아브라함은 중보 기도 하는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이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지금까지의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자기 장막 앞에 서 계신 분이 누구이신지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그는 달려나가 하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자기 집으로 모셔들였고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바로 예배의 장면인 겁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예배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제 소돔과 고모라에 가셔서 하실 일을 말씀해 주십니다.참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자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나누고 계신 겁니다.
지금의 교회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행전을 보면 그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시아로 가려는 바울의 꿈을 통해 마게도니야를 구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십니다.
예루살렘 소동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이제 바울이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신실하게 하나님을 높이며 영광 돌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미리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시는 겁니다.
우리 새벽 성도님들도 그런 모습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알고 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복되고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어요? 하나님의 계획을 내가 이루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찰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마음까지도 잘 알고 계신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분의 도움은 기도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하시는 중 하나님의 비전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두란노 교회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 이 작은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비전이 우리의 삶과 우리 교회를 이끌어 가는 신나는 일이 일어나길 축원드립니다.

2.        아브라함은 죄인들을 위해 중보 기도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특히 조카 롯과 그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는 하나님께 간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간청은 끊임이 없습니다. 의인 오십을 통해 그 도시를 구해달라고 하는 그의 기도는 의인 10명까지 계속 됩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대답이십니다. 아브라함의 간청을 다 들어 주셨습니다. 한 번도 짜증을 내시지 않으셨습니다. 중보기도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사랑이 없으면 안되는 일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사랑을 기뻐하시는 겁니다.
우리도 중보기도를 쉬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를 새벽 기도꾼으로 세우심은 우리를 중보 기도꾼으로 만들기 위하심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교회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그리고 죄악 속에서 아직 구원을 모르는 체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추수의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가장 먼저 감당해야 하는 중요하고 복된 사역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가장 많이 체험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이 복된 사역을 잘 감당해 가시는 새벽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